| 며칠 전부터 닭도리탕을 해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... 추운 날씨에 장보러 가는 것도 귀찮고..귀찮고...귀찮고...ㅎㅎ 그러다 드디어...장본날...닭도리탕을 해 먹었음돠...^^ 일본어로 닭이 도리(鷄)라는 것으로 닭닭탕이니 닭볶음탕으로 이름을 순화해야한다는 것 때문에 요즘에는 닭볶음탕으로 많이들 불려지죠...^^ 그러나 어린날 먹던 그 추억으로 전 닭도리탕으로...^^ 꼰조는 있어서...ㅋㅋ   
 
   기본 재료 닭, 양파, 당근, 감자, 표고, 파   옵션 재료 통마늘, 가래떡, 버섯류   
 
   우선 기름덩어리를 손질한 닭에 밀가루를 투척합니다..^^
   
 
   이렇게 잘 비벼서 10분 정도 그냥 놔두구요..   
 
   끓는 물을 부어서,,, 샤워를 시켜요...^^   이러면 조금 번거롭지만,  닭 잡내와 기름기를 동시에 잡을 수 있어요...^^   
 
   그리고 찬물로 깨끗하게 씻어주고.. 나머지 기름덩어리를 찾아서 제거!!!   
 
   닭과 야채는 그렇게 준비하구요...   양념장 고추장1, 고추가루(청량1+일반2), 간장3, 마늘2, 설탕1, 올리고당1   요즘 바깥음식 중에 칼칼한 음식 찾기 힘들죠.... 짬뽕은 나트륨이 라면에 몇 배라나...ㅠㅜ 그래서 청량고추가루를 섞어서 만들어봤는데.. 지대로 칼칼하네요..^^    
 
   3/2 정도의 양념을 닭에 잘 버무려서...   
 
   불을 붙힙니다...
 조금 다글다글 볶다가..
   
 
   야채를 투척~~   
 
   나머지 양념을 붙고...   
 
   표고버섯 우린 물이 있어서  그 물을 100ml정도 부었어야했는데...했는데... 좀 더 부었어요...간만에 했더니..감이 안 잡혀서... 물은 많이 부을 필요 없어요...야채에서 충분히 물이 나오기 때문에... 자작자작하게 조금만 부어주시면 되요..ㅠㅜ   
 
   다 끓어오르면  마지막에 파와 미니 새송이를 넣고... 이 전에 가래떡을 넣었는데 사진에 안 잡히네요...ㅠㅜ   
 
   그리고 담아내면... 완성!!! 
   
 
   요즘엔 고기먹을 때 왠만하면 야채를 많이 섭취하려고해요... 워낙에 고기가 안좋다안좋다 말이 많아서...ㅠㅜ 아직 채식만하기에는 용기가 나지 않아서..ㅠㅜ
   이렇게 준비한...저녁 차림...^^  |